레몬오일
Citrus Limon (Lemon) Peel Oil
제품의 냄새를 덮는 향료이지만, 천연이라도 알레르기 주의가 필요해요.
알아 둘 점
성분표에는 배합 함량이 적히지 않으며 성분의 영향은 들어간 양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져요.
EU에서 알레르기 표시 대상으로 정한 향료 성분이에요.
건강·환경 정보
건강 영향
향료에 민감한 분이나 민감성 피부, 접촉성 피부염을 겪은 적이 있는 분은 주의하는 편이 좋아요. 냉압착으로 얻은 레몬 정유 속 푸로쿠마린류 성분은 피부에 닿은 채 햇빛을 받으면 광독성 자극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식기세척기 세제처럼 물로 씻어내는 제품에서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뭅니다. 다만 공기 중에서 오래 산화된 정유는 자극과 감작성이 높은 산화물이 생겨 피부 자극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보관 상태를 신경 써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환경 영향
현재 제공된 사실 범위 안에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아요.
성분 상세 설명
식기세척기 세제 같은 제품에서 특유의 원료 냄새나 식기에 남는 냄새를 덮고 상큼한 레몬 향을 입히는 향료로 주로 쓰여요. 주성분인 리모넨이 기름때를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정 제품에서 약한 탈지 보조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 세정력은 계면활성제나 효소 같은 다른 성분이 주로 담당합니다.
레몬 열매 껍질을 눌러 짜는 냉압착 방식이나 수증기 증류로 얻는 정유라서 흔히 순한 천연 향으로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식물 유래 원료라고 해서 알레르기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성분인 리모넨 외에 소량 들어 있는 베타-피넨, 감마-터피넨, 시트랄, 리날로올 중 시트랄과 리날로올은 리모넨과 함께 EU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 성분이에요. 냉압착으로 얻은 정유에는 빛을 받았을 때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푸로쿠마린류 같은 광독성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 피부에 바르는 제품에 쓰일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 뒷면 전성분표를 확인할 때는 구체적인 성분 명칭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전성분표에 'Citrus Limon Peel Oil', 'Lemon Oil', '레몬껍질오일', '레몬오일' 등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시고, 'Limonene', 'Citral', 'Linalool' 같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별도로 병기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또한 '레몬 추출물'이나 '레몬 향'이라는 표기는 합성 향료나 다른 원료가 섞여 있을 수 있어 정유와 구별해야 하며,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 피부 자극을 주는 산화물이 생길 수 있으니 개봉 후 오래 방치하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