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르산
Lauric Acid
거품과 세정력을 높여주지만 비누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요.
알아 둘 점
성분표에는 배합 함량이 적히지 않으며 성분의 영향은 들어간 양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져요.
공식 분류나 별도로 알아 둘 점이 없는 성분이에요.
건강·환경 정보
건강 영향
농축된 원료 상태에서는 눈에 들어갔을 때 자극이 될 수 있어 다룰 때 주의가 필요해요. 완제품에서 비누 형태로 바뀐 성분은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나 주부습진이 있는 분에게는 건조함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 영향
식물성 기름에서 유래한 지방산이라 자연 환경에서 비교적 잘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팜핵유를 원료로 쓸 때는 팜 재배에 따른 삼림 파괴 문제가 지적되기도 하여, RSPO 같은 인증 여부가 원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성분 상세 설명
세탁 세제에서 세정력을 높이고 거품을 조절하며, 화장품에서는 세정과 유화 보조 및 점도를 맞추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수산화나트륨이나 수산화칼륨과 반응해 비누로 바뀌면 거품을 빠르고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로퓸 5in1 캡슐세제 퓨어블라썸처럼 농축된 제형에서도 계면활성제 혼합물의 일부로 들어가 세탁을 돕습니다.
탄소 12개로 이루어진 포화 지방산이자 도데칸산으로 상온에서는 흰색 고체 상태를 띱니다. 코코넛유와 팜핵유에 45~50% 정도로 많이 들어 있어 산업적으로는 주로 이 두 기름을 가수분해해 얻어요. 성분 자체로 쓰이기보다는 비누 형태인 라우레이트 염이나 라우릴 계열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출발 물질로 훨씬 많이 쓰입니다. 화장품 전성분표에는 Lauric Acid나 '라우릭애씨드'로 표기되는데, 소듐라우레이트나 포타슘라우레이트, 글리세릴라우레이트, 라우릴 알코올 유도체처럼 명칭이 유사한 원료가 많아 같은 물질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식물 유래 원료라는 이유로 무조건 순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비누 형태가 되면 알칼리성을 띠어 피부에 따라 건조함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 피부가 쉽게 땅긴다면 전성분표의 라우릭애씨드 표기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세정 후에는 곧바로 보습을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