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성분표를 펼쳐보면 탈취제(에탄올 등), 라우릴글루코사이드, 리모넨 딱 3가지만 적혀 있습니다. 신고된 전성분이 이 세 가지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냄새를 잡고 향을 내는 역할은 앞뒤에 배치된 두 성분이 나누어 맡습니다. 가장 앞자리에는 탈취제(에탄올 등)가 적혀 있고, 마지막에 적힌 리모넨이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더하며 탈취를 돕는 구조예요.
가운데 자리한 라우릴글루코사이드는 식물 원료를 합성해 만든 계면활성제 성분입니다. 세정제나 거품을 내는 용도로 흔히 쓰이는데, 특별히 조심해야 할 대상이 따로 보고되어 있지 않아요. 유럽연합(EU)의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에 들지 않고,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성 분류 대상도 아닙니다.
향을 담당하는 리모넨은 감귤 껍질에서 유래한 친숙한 향료 성분이지만 조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거든요. 전체 성분 3종 가운데 유럽연합(EU)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성분은 이 리모넨 1종입니다. 평소 시트러스 계열 향료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반응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제품은 초록누리에 일반용 물체용과 실내공간용으로 함께 신고된 분무기형 탈취제입니다. 옷이나 침구 같은 물체는 물론 방 안 공기 중에 쓰실 때도 화기나 열기가 없는 곳에서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고르게 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