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성분표를 펼쳐보면 다섯 가지 물질만 적혀 있을 정도로 구성이 단출해요. 때를 빼는 세정 성분 세 가지와 향을 내는 성분 두 가지로 깔끔하게 나뉩니다.
세정 성분 세 가지는 기름때를 잡는 데 집중되어 있어요. 트리에탄올아민 도데실벤젠 술폰산과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는 거품을 풍성하게 내며 찌든 때를 녹여냅니다. 알코올 C12-14 에톡실레이트는 찬물에서도 피지와 기름때에 스며들어 오염을 떼어내는 비이온 계면활성제예요. 이 조합 덕분에 일반 섬유 세탁뿐 아니라 얼룩제거용이나 신발용으로도 신고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을 고를 때 눈여겨볼 기준은 세정 성분보다 향료 두 가지예요. 장미꽃 향을 내는 시트로넬롤은 EU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에 들어가는 물질입니다. 머스크 향을 며칠 동안 남겨주는 갤럭솔라이드(HHCB)는 물속 생태계에 쌓이는 합성 머스크 성분이에요. 세탁물에 향이 오래 머무는 장점이 있지만 성분에 민감한 분이라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액성은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이고, 9g짜리 캡슐 30개로 구성된 어린이보호포장 제품입니다. 사용할 때는 세탁조 속에 캡슐세제를 먼저 넣은 후 빨래를 나중에 넣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