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전성분 목록에는 9가지 성분이 적혀 있습니다. 맨 앞자리에는 벤토나이트와 알파-하이드로-오메가-하이드록시폴리(옥시-1,2-에탄디일)가 자리 잡고 있고, 그 뒤로는 향을 내는 물질들이 줄지어 이어집니다.
목록 앞쪽에 적힌 알파-하이드로-오메가-하이드록시폴리(옥시-1,2-에탄디일)는 오일과 향료 성분이 물에 투명하게 섞이도록 돕는 수용성 폴리에테르 유화제입니다.
나머지 7종은 모두 EU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 성분으로 채워져 있어요. 시트러스 계열의 리모넨과 라벤더 향을 내는 리날로올, 장미 향의 시트로넬롤, 자스민 계열 꽃향기를 더하는 아밀신남알과 헥실신남알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제비꽃 향을 연출하는 파우더리 계열의 알파-이소메칠이오논과 향기 성분을 어우러지게 돕는 잔향고착제 벤조산벤질까지 더해진 구성입니다. 표시된 성분표의 상당수가 향을 내고 유지하는 물질로 채워져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이 향료 성분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분 사전 해설에 따르면 알파-이소메칠이오논은 향기 분자 자체나 공기 중 산소와 만나 생기는 산화물이 민감한 피부에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가 적혀 있어요.
평소 특정 향기 성분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했거나 가려움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전성분표에 적힌 7종의 알레르기 표시 대상 향료 이름을 직접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지 따져본 뒤 선택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