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샤프란 섬유유연제 릴렉싱 아로마의 성분표에는 10종의 성분이 적혀 있습니다.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정전기를 막는 역할은 다이하이드로제네이티드탈로우아미도에틸하이드록시에틸모늄메토설페이트가 맡고 있습니다. 부패를 막는 보존제인 벤즈이소티아졸리논(BIT)도 들어가 있는데,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어 민감성 피부라면 참고하세요.
이 제품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향을 내는 물질들이에요. 전체 10종 가운데 4종이 향 성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라벤더 플로럴 향을 내는 리날로올, 자스민 꽃향기를 더하는 헥실신남알,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맡는 리모넨이 조화를 이루며 릴렉싱 아로마라는 이름에 맞는 향을 완성해요. 여기에 세탁 후 은은한 머스크 향을 며칠간 유지시키는 잔향고착제 갤럭솔라이드가 함께 쓰였습니다.
숫자로 보면 전체 성분 10종 중 EU 향료 알레르기 표시 대상이 리날로올, 헥실신남알, 리모넨 3종에 이릅니다. 이 사이트 성분 사전에 오른 이 카테고리 성분도 3종인데요, 리날로올, 헥실신남알, 갤럭솔라이드로 모두 향 관련 원료예요. 이 가운데 합성 머스크인 갤럭솔라이드는 빨래에 향을 길게 남겨주는 장점이 있지만 물속 생태계에 축적되는 특성이 사전 설명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세탁물에서 퍼지는 풍성한 꽃향기와 며칠씩 이어지는 잔향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반가운 조합일 수 있어요. 평소 피부가 민감하거나 향료 성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라면 성분표 속 향료 4종의 비중을 기준 삼아 선택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